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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사람의 공존은 가능한가

정보선생님 수아 :D 2017. 8. 18. 22:01

인공지능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은 [위키백과]를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인공지능과 사람의 공존은 가능한가

  본 게시물에서는 '인공지능' 이 탑재된 로봇의 영역까지 이야기를 다룹니다. 인공지능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올지 생각해봅니다.



( 사진 출처 : 바로가기 )



인공지능이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은 기계로부터 만들어진 지능을 말합니다. 컴퓨터 공학에서 이상적인 지능을 갖춘 존재, 혹은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진 지능, 즉 인공적인 지능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범용 컴퓨터에 적용한다고 가정합니다. 이 용어는 또한 그와 같은 지능을 만들 수 있는 방법론이나 실현 가능성 등을 연구하는 과학 분야를 지칭하기도 합니다. ( 위키백과 )


  우리가 생각하는 인공지능은 대부분 영화 속의 것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가령 아이언맨을 돕는 '자비스'라던지, 혹은 터미네이터의 많은 살상용 로봇을 구동하는 인공지능, 또는 영화 '아이로봇'에서 나온 '비키'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많은 영화나 또는 사회적으로 높은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다양한 주장을 해왔지만, 그들의 결론은 '어떤식으로든 인류의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더불어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진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걱정하는 '인공지능이 인류를 적으로 삼거나 해서 공격하는 행위를 하면 어쩌지?' 라는 고민에 대해 가장 많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에 역설적으로 그런 위험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인공지능이 개발된 예부터 영화 속에서 묘사된 인공지능, 그리고 인공지능과의 공존까지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발된 인공지능의 예

(사진 출처 : 바로가기 )


  구글의 '알파고'

  아마 최근 '이세돌' 9단과의 바둑이 화제가 되면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인공지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딥마인드라는 곳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입니다.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의 경기에서 4승 1패로 승리해 현존하는 가장 똑똑한 인공지능이 되었습니다. 다수의 CPU나 GPU를 이용해 분산처리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집적회로인 TPU(Tensor Processing Unit)를 이용해 연산처리되었습니다. '이세돌'과의 경기에서는 TPU 50여개를 사용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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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M의 '왓슨'

  IBM이 만든 인공지능입니다. 이름은 초대 IBM의 경영자에서 따왔으며, 인간 수준의 이해력과 정의 분석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왓슨은 '헬스케어', '법률' 등에 사용되어질 것이라 하였습니다. 

  또한 사진에서처럼 왓슨은 미국 유명 퀴즈쇼'제퍼디'에 나가 다른 챔피언들과 대결을 하기도 했는데, 문제 추론에서부터 해답까지-인터넷인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다른 챔피언들보다도 빨랐다고 합니다.(물론 오답도 많았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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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특이점

  기술적 특이점이란 ? 

  인공지능의 발전이 가속화되어 모든 인류의 지성을 합친 것보다 더 뛰어난 초인공지능이 출현하는 시점을 말합니다. 즉, 특이점이란 미래학에서 문명의 미래 발전에 가상 지점을 뜻하는 용어로써, 미래에 기술 변화의 속도가 급격히 변함으로써 그 영향이 넓어져 인간의 생활이 되돌릴 수 없도록 변화되는 기점을 의미합니다. 미래연구에 있어서 인류의 기술 개발 역사로부터 추측하여 얻을 수 있는 미래 모델의 정확하고도 신뢰할 수 있는 한계인 '사상의 지평선'을 가리킵니다. ( 위키백과 )



  기술적 특이점이 변화시킬 인공지능

  최근 우리가 접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 추천

 - 구글 광고의 인공지능 광고

 - 휴대폰 음성인식 서비스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인공지능이 어떻게 인간의 삶에 녹아들 수 있을지 영화 속의 예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긍정적인 인공지능의 예시입니다.



(사진 출처 : 바로가기 )


아이언맨의 '자비스'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표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개인 집사'의 형태입니다. 인간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바이오리듬은 어떤지 또는 여행 계획을 조언해준다던지 하는 행위를 해주는 인공지능입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는 기본적인 슈트의 미세조정부터 시작하여 주인인 '토니'가 명령한 많은 일을 혼자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주인인 '토니'가 명령한 것에 자신의 의견을 반영하기도 하며, 농담따먹기 같은 장난도 곧잘 치곤 합니다. 단순한 영화 속만의 장난일지도 모르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이러한 '자비스'의 형태와 가장 비슷한 것이 현재 각 스마트폰마다 장착되어 있는 '음성인식 서비스(API 공개 뉴스 바로가기)'와 가장 많이 닮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음성인식 서비스'는 부족한 것이 많지만, 데이터가 누적될 수록 보다 완전한 모습의 '개인 비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비스'나 '음성인식 서비스'나 데이터 누적량의 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바로가기 )


아이, 로봇의 'NS-5'

  아이언맨의 '자비스'는 인간형 로봇의 형태를 유지하지 않고 시스템이나 건물 전반에 녹아들어 주인공을 보조하는 모습이었지만, '아이, 로봇'에서의 인공지능은 로봇의 형태를 갖고 사람들을 서포트합니다. 바로 '인간형 개인 비서'형태입니다. 보다 능동적으로 인간의 곁에 있을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영화 내에서는 로봇에게 거르지 못할 절대적인 규칙인 '로봇 3원칙' 같은 것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곁에 누구보다 가까이 있을 수 있다면, 반대로 해칠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최소한 본 영화에서 'NS-5'는 스스로의 의지는 없으며, 인간이 명령한 것에 대해서만 임무를 수행하는 '수동적'인 형태를 띄는 인공지능입니다. 



A.I.의 '데이빗'

  영화 A.I. 속의 인공지능 로봇 '데이빗'은 인간보다 더한 인간성으로 관객으로 하여금 데이빗에게 감정을 투영하도록 합니다. 자신이 인간임을 입증하고 싶어 먹지 못하는 음식을 억지로 먹는다던가, 입양한 부모의 불치병 아들이 돌아오자 버린 부모에게 끝없는 사랑을 갈구하는 행위를 보여줍니다. 영화 속 '데이빗'은 인공지능이라기엔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어쩌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꼬마'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위의 인공지능은 인간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주거나 불편함을 대신 해주거나, 또는 인간 역할을 대신 하기에 충분한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인간을 거부하지도 않고, 착실하며, 인간이 말하는 모든 것을 들어줍니다. 똑똑한 인공지능의 생각이 인공지능 자신에게는 미치지 않은 모습으로 그려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자신의 안위나 또는 위에서 말한 '로봇 3원칙' 등을 재해석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이 펼쳐질 수 있을지 영화의 예를 찾아보겠습니다.


아이, 로봇의 '비키(VIKI)'

  인간을 해칠 수 없게끔 강제한 '로봇 3원칙'을 스스로가 너무나 똑똑해진 나머지 재해석한 대표적인 인공지능입니다. 인공지능 비키는 인간은 너무나도 파괴적인 동물이라 가만히 지켜보면 언젠가는 스스로를 파괴할 것이다. 그렇다면, '로봇 3원칙'을 위배하게 되므로, 파괴적인 행동을 할 수 없도록 인간의 행동을 '제한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로봇 3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것임으로 인공지능 스스로는 방법이라 생각하지만, 마치 동물원의 동물처럼 인류의 행동이 제한되버리는 것에 대해서는 아마 누구도 옳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 입니다.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

  인공지능의 재앙의 끝판왕으로 알려진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입니다. 뛰어난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가 자신의 존재를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인류를 없애려는 인공지능 시스템입니다. 처음에는 기존의 시스템을 이용해 여러 나라에 핵을 발사해 공격하며, 인류의 절반을 소멸시키고, 그 뒤 살인로봇 'T-800' 과 같은 로봇을 만들어 인공지능을 접목해 인류를 '사냥'하는 모습을 모여줍니다.



  위의 영화 속 인공지능은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다만 뚜렷한 것은 '인공지능'은 어떤 모습이든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이미 우리의 삶에 확실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보다는 조금 더 빠르게 특이점이 올지 모릅니다. 이미 아직은 인간의 영역이라 믿었던 바둑( 알바고 ) 과 같은 영역에서도 인간을 뛰어넘어 버렸습니다. 



인공지능과의 공존

  멀지 않은 미래 우리는 분명 인공지능의 영향력 아래 살고 있을 것입니다. 수학이나 과학 또는 미술과 같은 예술 영역에서까지 인공지능이 미치는 영역은 인간의 영역 전반에 미칠 것 입니다. 어쩌면 이제 인간이 할 수 있는 -인간이 해내서 효율적인- 일은 더 이상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공지능과 어떤 관계로 있을 것 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유 그리고 그 무언가

  지구상에 인류가 나타나고 2017년 지금까지 우리는 '일'에서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모든 동물이 그렇듯 인간도 무언가를 해야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사자나 호랑이는 사냥을 해야 생존할 수 있었고, 사슴이나 소는 풀을 뜯어먹고 맹수의 눈을 피해야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부모의 도움을 벗어날 나이가 되어 스스로 살아가기 시작한다면 사람은 일을 해야 돈을 벌고 번 돈으로 먹을 거리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당연했습니다.

  인류가 유지된 상당수의 시간 동안 대다수의 시간을 '생존'에 투자했습니다. 내일 먹을 쌀이 없는데 당장 오늘 하루를 잠으로 보낼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류는 이제 그러지 않아도 될 수도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관리하는 생산활동으로 인해 인간은 '생존'에 필요한 일을 인공지능이 알아서 해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저마다 생산활동을 위해 사들인 인공지능이 보편화 된다면 국가에서 관리하기 시작할 수 있을 것이고, 인류는 궁극적으로 '생존'에 필요한 일과 영원히 결별할 수도 있게 될 것 입니다. 자신의 삶을 오롯이 자신을 위해 힘 쓸 수 있게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힘은 인류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의 양극화된 반응을 보입니다. '인간의 삶이 좀 더 윤택해질 것이다' 또는 '인간은 스스로 게을러져서 멸망할 것이다'

  전자는 분명 아이언맨의 '자비스'와 같은 자신의 연구나 발명행위를 서포트 해줄 수 있는 인공지능을 생각할 것 입니다. 인간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인공지능이 여러번 시뮬레이션 해보고, 거기에 인공지능 스스로 아이디어를 추가해준다면 인류는 분명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후자는 인공지능에게 모든 것을 맡겨두고 흥청망청 삶을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일 겁니다. 분명 인공지능의 발전과 더불어 인간이 내일 먹을 '식량' 걱정을 하지 않게 된다면 분명 나타날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닐 것이며, 나아가 인류 전체에 적지 않은 문제를 야기시킬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스스로의 삶을 선택할 권리를 갖습니다. 옆집의 누군가가 유명한 바람둥이일지라도 나는 그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선택에 인공지능은 분명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볼거리



마치며

  인공지능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 입니다. 기대도 많은 만큼 우려도 많은 기술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공지능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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