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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란 무엇인가?

정보선생님 수아 :D 2017. 8. 14. 23:18
가상화폐란 무엇인가?

  우리는 전자 화폐를 디지털 서명의 체인으로 정의합니다. 코인 소유자는 거래 내역에 디지털 서명을 한 후 다음 사람에게 전달하고, 이를 받은 사람은 자신의 고개 키를 코인 맨 뒤에 붙입니다. 돈을 받은 사람은 앞 사람이 유효한 소유자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 | 비트코인 개발자




  가상화폐란 온라인 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화폐를 통칭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온라인 게임 내의 골드라던지 하는 것들 모두를 포함한다. 여기서 우리는 '비트코인'과 같은 기술을 알아볼 것임으로 '암호화폐'라는 단어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암호화폐는 보안을 위해 해시 함수를 사용하여 새로운 코인을 생성하고 거래 내역을 검증하는 가상화폐의 한 종류입니다. 2009년에 개발된 비트코인을 선두로, 비트코인의 단순한 포크인 라이트코인, 리플 등을 비롯하여 이더리움(Ethereum)과 같은 전혀 다른 소스 코드를 가진 다양한 암호화폐들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암호화폐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비트코인은' 2017년 8월 기준 1BTC당 488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래프 참조 : www.bithumb.com )






기반 기술은 무엇인가?

 

 - 블록 체인 기술

  블록 체인(Blockchain)은 공공 거래 장부이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분산 데이터베이스의 한 형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이터 기록 리스트로서 분산 노드의 운영자에 의한 임의 조작이 불가능하도록 고안되었다. 잘 알려진 블록체인의 응용사례는 암호화폐의 거래과정을 기록하는 탈중앙화된 전자장부로서 비트코인이 대표적이다. 이 거래 기록은 의무적으로 암호화되고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컴퓨터상에서 운영된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이 블록체인 기술형태에 기반하고 있다.



블록체인기술 예시 )

  1) 한 마을에 100명의 마을 사람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2) 그 중 A가 B에게 100만원을 빌렸습니다.

  3) 그 와 동시에 마을 사람 모두가 A와 B의 거래 내역을 자신의 노트에 명시합니다.

  4) 시간이 지나 B가 A에게 돈을 받아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5) B는 돈이 궁해서 A에게 빌려준 돈보다 많이 받길 원합니다.

  6) B는 A의 노트에서 자신에게 빌린돈을 200만원으로 고쳐씁니다.

  7) 하지만 A가 B에게 빌린 돈에 대한 내용은 마을 사람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금세 A의 노트가 달라졌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 만약 A를 속이려면 마을 사람 중 절반 이상의 노트를 수정해야 합니다.(거의 불가능)


이는 비잔틴 장군의 문제의 해결책에 기반한 방법입니다.

  *  비잔틴 장군의 문제?

  - 어떤 한 도시를 비잔틴 장군의 군대가 둘러싸고 있는데, 그 안에 배신자가 있다면 서로 동시 공격을 하기 위해 몇명의 충직한 지휘관이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문제(병력의 51%를 장악하면 되는 해답에 기반함)




블록 체인 기술의 장점

- P2P방식으로 거래를 함에 중간에 제3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현물 화폐의 경우 은행과 같은 제3자가 거래 사이에 필수로 들어가기 때문에 수수료가 의무적으로 붙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경우 개인간의 거래만 하더라도 그 신뢰성이 깨지지 않기 때문에 제3자가 신뢰성을 보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 해킹에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대다수의 화폐는 은행이나 국가에서 화폐를 관리하기 때문에 그를 보호할 또 다른 인력이나 시스템이 강요받게 됩니다. 그런 시스템이나 인력에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게 되지만, 시스템은 완전하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에 일어났던 '농협 해킹' 과 같은 사례가 대표적입니다(농협 해킹 바로가기). 하지만, 블록 체인 기술의 경우 정보를 네트워크 상의 다수의 인원이 공유하는 '분산된 구조'이기 때문에 디도스(DDos)와 같은 해킹 공격에도 강할 수 있습니다.


- 거래내역이 매우 투명합니다.

  블록 체인 기술은 다수가 모든 거래 내역을 공유, 기록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변질될 우려가 적으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해독 능력이 있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은행에 비교해도 오히려 투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록 체인 기술의 단점

- 거래 속도가 느립니다.

  제 3자가 보증을 하면서 처리하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다수의 다른 사용자의 정보 내역이 필요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립니다. 이는 작업증명(proof-of-work) 또는 소유증명(proof-of-take)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 다수의 의견을 반영해야 하는 시스템 변경이나 업그레이드에 시간이 많이 사용됩니다.

  n명이 사용하는 프로세스를 예를 든다면, 최소 (n/2)+1의 찬성표가 필요하며, 개인의 의견이 반영되는데 시간이 많이 사용됩니다. 


두 가지의 단점은 '다수의 개인'의 의견을 반영해서 일을 처리한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블록 체인 기술의 활용 예시


  

- 온두라스 국가 토지대장을 블록 체인에 기록( 뉴스바로가기 )

  800만명이 사는 작은 섬나라 온두라스는 부패와 빈곤으로 악명이 높다. 공무원이 앞장서서 토지대장을 조작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적 구조에서 온두라스는 토지대장을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한다. 


블록 체인 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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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Mining)

  비트코인(비트코인이 암호화폐의 대표격으로 여겨지고 있으니 비트코인으로 대체합니다) 채굴(Mining)은 기존 화폐의 중앙은행처럼 통화의 공급과 거래의 보증을 책임지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중앙은행과 달리 채굴은 네트워크를 통해 P2P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블럭 생성에 성공하는 노드에게만 현상금이 주어지므로, 각 채굴 노드는 현상금을 먼저 받기 위해 경쟁하게 되고, 동시에 다른 채굴 노드가 잘못된 거래가 담긴 블럭을 생성할 경우 자신의 이득을 위해 거절하게 됩니다.


  채굴 문제를 풀면 나오는 비트코인의 양은 대략 4년의 반감기를 가지며, 최종적으로 총량이 약 2100만 비트코인에 수렴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채굴이 끝나는 시점이 이론상 2050년 이후이기 때문에 2017년 현재로는 영구 생산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제공하는 문제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므로, 많은 수의 유저들은 서로 연합을 하여 채굴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마이닝풀(Mining Pool)이라고 합니다. 



채굴 과정은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요약이 가능하다.

  1) 문제를 풀면 얻을 수 있습니다.

  2) 다만 문제가 어마어마하게 어려우며 개인이 풀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3) 전체적인 양이 정해져 있으며, 뒤로 갈 수록 더 적게 나옵니다.

  4) 인터넷 상의 네트워크 및 암호를 이용한 가상화폐입니다.

  5) 현금성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로는 현물이 존재하지 않기에 투기적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볼거리




마치며, 

우선 간단하게 가상화폐란 무엇이며, 사용된 기술 및 실 적용된 기술에 대한 예시를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본 게시물은 비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될 수 있으며, 잘못된 정보가 기입되어 있을 수 있으니 맹신은 금물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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